돌아보게 만드는 여자들의 이유있는 매력코디
길을 걸어가다 문뜩 내 눈이 나도 모르게 돌아간다.
어머머...... 하는 놀라움과 감탄과 부러움 등 많은 순식간에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다.
긍정적으로 돌아보기도 하지만 때론 '어쩜...'하는 야유와 함께 돌아보기도 한다.
같은 여자지만 끌리는, 닮고 싶은 센스를 마구 마구 뽐내는 여자들의 매력 코디를 만들어내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니 트렌디한 소품만 잘만 골라도 때갈 전혀 달라진다는 것이다. 올 여름 눈부신 자태 뽐내게 만드는 매력적인 아이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높은 굽, 발 편한 웨지힐
구두 밑창부터 굽까지 연결되어 발에 안정감을 주는 웨지힐은 다리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면서도 킬힐에 비해 발의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통 굽의 경쾌하고 캐주얼 한 느낌 때문에 바캉스룩으로 사랑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정장에 매치하기에도 손색없는 스타일과 색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샌들, 모던 시크의 세련미
발등부터 때로는 발목까지 덮는 스트랩 때문에 자칫 투박해 보였던 글래디에이터 슈즈가 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등장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더해진 스트랩, 아찔한 킬 힐, 다채로운 컬러로 도회적이고 개성 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다.
디테일이 많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에는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리는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랙이나 모노톤 계열의 의상이나 컬러감이 있는 포인트 의상이나 소품을 매치시켜주는 것이 잘 어울린다.
비오는 날, 더 눈부신 스타일로
장마나 태풍 시즌이면 레인부츠의 인기가 뜨겁다. 투박한 모양 때문에 선택을 망설였던 사람들을 위해 깔끔한 단색부터 화려한 호피무늬까지 디자인은 더욱 다양해지고 힐이나 웨지 등으로 스타일 역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