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구두를 골라보자
나름대로의 취향이나 본인의 스타일, 체형에 맞춘 패션 코디를 위해서는 기본을 알고 그 위에 유머를 더하거나 응용하는 것이다. 최소한 패션이 전략임을 아는 당신이라면...
한국남자들이 여성들에 비해 패션에 대해 자유분방하거나 혹은 무신경한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갈수록 그 중요도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알고자 하는 욕구는 있으나 광고로 도배된 철마다 바뀌는 트랜드 웨어 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수있는 정보를 구하기 참 어려운 듯하다.
1. 기본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전 백승!!
자 이제 수트에는 반드시 끈이 있는 옥스퍼드 계열을 신다는다는 것이 대원칙이다.
우리나라엔 구두를 신고 벗는 일이 많아서인지 끈없는 구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정통적인 수트 복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금기되는 쪽이라고 한다니.... 어려운 자리나 비즈니스 시엔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구두 하나만 보고도 그 사람의 면면을 다 알만하다고들 하지 않는가....(으악~게이름은 역시 감출수 없는 것인가~)
2.전통적이며 예의바른 차림을 원한다면 옥스포드 스타일(끈있는구두)로 묵직함을 신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구두를 선택할때는 그 형태의 아름다움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장소 어떤 옷에 신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것. 가장 기본이지만 늘 잃기 쉬운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구두를 고르러 가기전에 꼭 옷장속의 수트를 확인하고 가야 하는것이 첫번째!
※ 정통적인 슈트보다는 좀더 트렌디하게 여성적인 감각을 믹스한 비즈니스 슈트에는
바닥이 얇은 로퍼와 같은 슬립온들이 매치되기도 하지만 그런 것은 어디까지나 옷과 신발이 어울러 져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고, 그정도 감각이 아니라면 단순히 끈매기 귀찮은 게으름을 나타내는 정도로 보여질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정말 옷과 신발을 여러각도에서 매치할 수 있을만큼 가지고 있는 패션 피플이 아니라면 역시 기본적인 것이 무난하면서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