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해 보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3단계 스타일 전략

오랜만에 만난 친구 L양
이성에 도무지 없던 독야청정 화려한 솔로의 길을 걸어오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남자친구를 만들기로 했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갑자기 왜 그런 심경의 변화가 생겼을고 하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그녀도 봄바람의 막연한 기대를 품었을 듯 하다.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친구 S양과 갑작스럽게 같이 살게 되면서 매일 S양이 S양의 남친과의 전화 데이트에 극한 자극을 받은 것.

옆에서 깨소금 풀풀 날리는 커플들의 애정행각에 긴 생활 솔로로 살아온 L양에게 솔로탈출의 의지가 불타 오른 것이다. L양 뿐 아니더라도 주위를 둘러보자면 회사동료, 친구, 가족 할것 없이 솔로탈출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안다.

아직 계획만 하고 있거나 맘에 두고 있는 솔로들, 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스타일 전략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주시길 바란다. 맘에 드는 이성에게 스타일로 유혹하는 3단계 전략, 자신의 매력을 살리면서 은근 슬쩍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스타일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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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으로 어필하자

친구였던 그녀, 흔한 직장 동료 였던 그녀가 갑자기 여자로 보인다. 동성 같은 이성이었던 존재가 갑자기 사랑스러워지는 것은 그에게 여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자로 보인다는 것, 러블리함과 소녀다운 감성이 더해진 스타일의 로맨틱 룩으로 그의 마음에 신선한 자극을 주보자.

로맨틱 룩은 프릴, 러플, 플라워 프린트, 플리츠 등 큐트한 느낌과 여성스러운 느낌의 요소를 가미해 화사함을 더해주는 스타일이다. 이때 모노톤의 컬러보다는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주로 사용하면 훨씬 사랑스러워진다.

로맨틱 룩은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으며 때로는 소녀같이, 때로는 숙녀같은 청초함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려줄 수 있다.

발레리나 룩, 허리를 강조한 라인과 볼륨감있는 스커트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체크프린트를 이용하거나 도트, 리본 등으로 발랄한 미니스커트와 깜찍한 스커트 등으로  소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성에게 보다 매력적인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단, 레이스, 러플, 프릴 등을 과다하게 사용하였을 경우 공주병에 걸린 여성으로 인식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글래머러스 스타일로 흔들기

로맨틱한 이미지로 그에게 어필하였다면 2단계는 당당함과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는 글래머스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섹시 패셔니스타 ‘이효리’를 떠올린다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것이다. 이효리는 수시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있는데, 그 비법은 바로 털털함과 동시에 관능적인 섹시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

스팽글 이나 세퀸을 사용한 미니 드레스,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실루엣, 메탈릭한 광택의 액세서리 등이 바로 글래머러스 룩을 연출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러나 과도한 장식은 글래머러스 룩이 지닌 관능미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으니 절제가 필요하다.





모던시크 룩으로 굳히기

러블리함과 글래머러스함을 능가하는 스타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모던 시크 룩이다.

모던 시크룩은 세련미를 갖춘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스타일이다. 이는 심플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시크함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로 심플한 라인의 원피스나 셔츠로 지적인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

평상복에 재킷만 걸쳐줘도 한결 격식 있어지는 진다. 타이트하거나 미니 원피스를 입고도 재킷과의 매치로 인해 지적인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간결한 아이템을 조합하고 과다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분산 시키기 보다는 팔찌, 시계, 목걸이, 귀걸이 등 특징적인 액세서리 하나로 의상에 포인트를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