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드리 좋아하는 헤어,코디방법

1. 헤어 스타일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머리는 긴 생머리입니다.

청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사나이의 가슴을 태우는 로망이죠.

 

생머리의 지존, 전지현

 

 

하지만, 로망은 로망일 뿐 ㅋ

실제로는 그저 예쁘면 장땡 일뿐입니다 -ㅅ-

 

 

생머리의 계보를 이어간 애프터스쿨의 유이양

 

하지만, 여자들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름하고는 그렇게 상관없지만, 너무 아름다워서..ㄷㄷㄷ

 

생머리의 대표주자였던 전지현도 (실제로 자른건 아니지만) 커트머리로 샤넬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고,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도 긴머리를 싹둑,

송혜교도 한가인도 모두 머리를 싹둑거리고 있습니다.

여자들에게 머리스타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한번 바꿀떄에도 신중을 기하게 되는데요.

올 여름에는 어떤 머리가 유행중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올 여름은 특히나 발랄한 단발머리가 대세인데요.

2009년 가장 히트친 드라마인 '내조의 여왕'에 김남주와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에 약간 긴 단발웨이브펌은 금새 유행되었습니다.

여름에 단발머리가 유행하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는데요.

우선, 단발머리는 우선 긴 머리보다 가볍고 산뜻하며 어려보이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여름에 굳이 칙칙한 긴머리로 얼굴을 감출 필요는 없죠.

깜찍, 발랄, 도도, 시크, 섹시, 청순.. 가벼운 단발머리면 이런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타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신 김혜수씨의 엣지있는 숏헤어커트도

과감한 의상들과 함께 큰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쇼트헤어는 중성적이면서도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단발물결펌이 발랄한 느낌을 주고 싶은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라면, 이 쇼트헤어는 30-40대 직장여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머리를 자르자!!!! 고 말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ㅎㅎ

긴머리는 말아올리면 되니까요.

2ne1덕분에 상투머리가 대대적인 인기를 끌며

 

요즘 여기저기 상투를 튼 여자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상투머리는 일본의 사랑스러운 여배우 아오이유우 덕분에 계속해서 인기를 모은 스타일이지요.

아무렇게나 대충 말아올린 듯 하지만, 저 머리 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삐쳐나오도록 하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혜교씨도 한 상투머리

 

2. 옷 스타일

 

올 여름에 가장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우선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대대적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한 마린룩이 있겠습니다.

 

마린룩은 그야말로 대국민 유행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서도

크게 유행이 되었는데요.

 

마린룩[marine look]은 1920년대 처음 선보인 패션으로 선원이 입는 제복에서 시작된 여름 패션 스타일입니다.

청량감을 주는 파란색과 흰색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줄무늬등으로 다양하게 조합하기도 하고,

여기에 감청색을 더해 포인트를 주기도 하는데요.

납작한 선원모자, 돛무늬, 스카프,  세일러 칼라 등으로 디테일을 표현합니다.

 

 

'여러가지 마린룩 아이템들'

가방에 귀거리까지 있군요.

마린 룩의 패션 아이템으로는 화이트&네이비 또는 검은색의 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

견장이 달린 네이비 더블 브레스트 재킷, 세일러 카라, 화이트 팬츠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저 시원시원한 디자인과 색감들! 과연 여름의 클래식 패션이라 불릴만 하네요.

 

하지만, 마린룩도 아이템에 따라 걸리시하거나 페미닌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블루에서 벗어나 그레이나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의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면 소녀풍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 화이트, 핑크 컬러의 시폰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원피스 아이템에 밝은 컬러의 레깅스를 레이어드하면

걸리시한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신발은 심플한 디자인의 하이힐이나 플랫슈즈를 신으면 좋겠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마린룩 여름재킷, 소녀시대와는 다른 귀여움이네요.

 

우리의 섹시퀸 효리언니의 마린룩

탱크탑 스타일의 원피스로 섹시함을 살렸습니다.

간지남 배정남씨도 마린룩을.

스트라이프가 없는 심플함이지만 모자와 금단추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녀시대를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마린룩에 꽂혔지만, 요즘 여성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롱 드레스와 오프숄더 드레스라고 합니다.

 

 

이국적인 패턴에 독특한 프린트와 컬러감이 매력적인 이 롱 드레스에 챙이 넓음 모자와 팔찌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보헤미안 적인 이미지와 함께 세련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하늘하늘하면서 몸매를 드러내는 소재라 섹시하면서도 품위있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웨지힐이나 그래디에이터 샌들을  신으면 잘 어울리겠죠?

 

드라마 스타일에서 너무 멋진 롱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혜수

 

팬사인회에 에스닉한 스타일로 나타난 효리양, 아..정말 너무 아름다우신 듯.

 

3. 액세서리

 

올 여름을 강타한 액세서리 중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글래디에이터 신발이 아닐까 하는데요.

긴 가죽끈을 발목부터 장딴지까지 칭칭 동여매는 스타일의 샌들을 총칭하는 패션용어로

자칫 투박할 수 있는것이 스키니 진, 쉬폰 원피스 등과 어울리면서 한층 여성스러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올 여름 많은 여성들이 이 샌들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원피스에도

이런 심플한 옷차림에도 부담없이 어울리며 포인트가 되어 주기 때문에

무척 유용한 패션 아이템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손목을 감싸는 와이드뱅글도 핫한 아이템이었는데요.

 

화려하고 커다란 비즈나 원석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메탈이나 실버소재를 사용해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나보다는 여러개를 착용하는게 더 멋스러워 보이지요.

출처: http://gganda.co.kr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