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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커 보이는 여자 수영복

여성 여름 코디법

by 세상에게 2010. 7.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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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놀이 시설을 찾는 분이 부쩍 늘었고, 태닝을 즐기는 여성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 얼굴 미백에 신경쓰면서도 태닝을 하는 이유는 구릿빛 피부가 몸매를 슬림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 아무래도 피부색이 어두워지면 '라인'이 또렷하게 드러나는데, 부가적으로 키가 크고 늘씬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태닝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 그렇다고 해서 하이힐을 신고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도 없으니 진퇴양난이다.

키 커 보이는 여자 수영복
  그럼― 수영복만으로 키를 커 보이게 할 순 없을까?

아래 원피스 수영복 사진을 한번 보자.


무늬의 면적감은 '배경색보다 무늬의 색상이 밝을수록'
무늬 자체가 확대되어 보이는데
,
이같은 효과를 이용한 두 장의 비교 사진을 보자.

왼쪽의 '검정색 바탕의 흰색 균열 무늬' 원피스 수영복은 군살있는 몸매의 라인 자체를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비해―

오른쪽의 '검정색 바탕의 흰색 도트 무늬' 원피스 수영복은 '도트 무늬의 크기'가 어깨선에서 허리선으로 내려오면서 점점 작아지듯이 끊어지는데, 이는 <볼륨감과 허리선을 살려줌과 동시에 허리선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오른쪽 원피스 수영복의 경우
어깨에서 허리선으로 갈수록 도트 무늬의 크기를 줄여서 오히려 허리 라인의 면적감을 상대적으로 축소시키도록 표현
했는데, 이와 같은 착시 효과는 흐트러진 허리 라인을 되살려주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왼쪽 원피스 수영복보다는
오른쪽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을 경우 키가 더욱 커 보인다.
이처럼 수영복을 선택할 땐 무늬의 색상과 크기, 형태와 흐름을 고려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무늬 외에 시선의 흐름을 <모래 시계> 방향으로 이끌어
몸매를 보정함과 동시에 키를 커 보이게 할 수도 있는데,


위 사진의 오른쪽 수영복이 바로 그같은 기능을 한다.
앞서 밝혔듯이 '배경색보다 색상이 밝다면, 밝은 색상이 더욱 확대되어' 보이는데―

이처럼 <외곽선은 검정색으로, 안쪽은 흰색으로>처리하여 몸매를 슬림하게 해주고, 흰색의 라인을 '모래 시계'처럼 표현하여 볼륨감도 함께 살리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선의 방향을 위쪽으로 고정하기 위해 상체 쪽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좋다.

이에 비해
왼쪽의 수영복처럼 '밝은색의 컷아웃 스타일'은 태닝한 피부나 어두운 피부색을 지닌, 몸매가 이미 훌륭한 여성을 위한 수영복이란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체형에 따라서 키를 커 보이게 하는 포인트를 다르게 줄 수도 있다.


통통하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말라서 걱정이라면 <밴드로 허리선을 높게> 잡고, 허리선 아래부터 넓게 퍼지는 스타일의 탱키니 투피스를,

체격이 크고 라인이 '일자'라서 고민이라면 <면적감을 축소시켜주는 검정색>으로 원피스의 허리선을 높게 잡을 수 있고, 볼륨이 부족하다면
<상의 쪽에 주름을 잡되 어깨끈의 색상을 원피스보다 밝은 색>으로 하여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당기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효과적이다.


그런데 원피스 수영복이 너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아래와 같이 좀더 감각적인 스타일로 멋을 살릴 수도 있다.


시선을 'Z'자로 흐르게 하면 특별한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늘씬한 느낌을 주며 또한 뒷모습 역시 마찬가지 효과를 줄 수 있어 '뒤태 살리기'에도 제격.
혹은 상의 쪽에 러플을 덧대면 '볼륨을 살리면서도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하여,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비키니 스타일의 수영복은?


어깨 끈의 '스톤' 장식은 마치 목걸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더불어 시선을 위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러플 장식의 상의는 '볼륨을 살려주면서도, 하의와 다른 형태와 면적감으로 인해'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비키니라고 해서 '상의와 하의'의 무늬나 색상이 똑같을 필요는 없는데―
'어깨 끈의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혹은 '하의와 다른 색상'의 상의나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스터드 장식'의 상의를 이용해 키를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색상의 '상의와 하의'를 선택하더라도
'바탕색이나 스트랩, 무늬의 색상이 같다든지' 등, 어느 정도의 통일감을 형성하도록 해야 좀더 안정적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를테면 아래와 같다.



그럼 이제 남은 일은?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영복을 선택하여,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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