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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을 상의 밀리터리룩

여성 가을 코디법

by 세상에게 2010. 10.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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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열광하는 군복패션, 치명적인 매력코디]

대한민국 남자에겐 당여한 일이지만 여자에게 생소한 군대문화에 대해
가장 열광하는 것이 단 하나 있습니다.


사격으로 외박이나 휴가를 얻었다거나,
군대에서 주말마다 노래방에서 열창했다거나,
밖에서는 안 다니던 교회나 절을 초코파이 때문에 갔다거나,
군대에서 축구한 것은 더 더욱 아닌,


바로,  남자들의 군복에서 유래된 군복패션!
좀 있게 이야기 하자면 밀리터리룩에 열광을 한다는 것이에요.

처음 만난 사람과 군대 얘기로 친화력에 불을 붙이는 남자들에게

군대란 젊은 날의 불타는 추억과 끈끈한 전우애를 느낄 최상의 추억거리지만
여자들이 이 밀리터리 룩을 입고다니는 것을 싫어라 하더라구요.
미리 눌러주셔도 좋아요! 강추 강추~~





여자들의 경우도 군대에 달가워하는 바는 아니지만 스타일에 있어서는 밀리터리 룩을 수용하는 자세는 과히 열광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9년과 2010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걸그룹들의 밀리터리룩을 시작으로 겨울에 부는 밀리터리룩의 다양한 스타일들을 보자면 전형적인 군복에서 탈피해 훨씬 세련돼지고 섹시한 매력을 무한 발산함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밀리터리 룩이란,

30년대 말부터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40년대까지, 유틸리티 룩과 함께 유행한 밀리터리 룩은 남성 군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패션을 이르는 말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군복을 차용한 만큼 직선적인 실루엣과 카키 컬러, 각종 견장과 아웃포켓 디테일을 들수 있습니다.

야상의 경우 베이직한 컬러인 블랙, 카키, 베이지 같은 계열의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군복이 통이 큰 스타일이라 한다면 여자들의 야상은 허리에 라인을 잡아 날씬한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습니다. 터프한 야상점퍼를 입고도 여성의 날씬한 라인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죠.






2010 F/W 밀리터리룩


매해 겨울이면 밀리터리 룩이 유행하지만 2010 F/W 런웨이에서 보여준 스타일들은 심플해졌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파워풀한 여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워숄더나 볼륨감이 강한 디자인들이 많았다 한다면 올해는 미니멀리즘으로 한결 간결해졌다는 것인데요. 견장이나 버튼 등의 디테일을 절제하고 카키를 중심으로 브라운, 블랙 등 다크 컬러를 주로 선택한 했습니다. 한마디로 좀 더 시크해진 밀리터리룩이라 할 수 있겟어요.



 


밀리터리룩의 시작을 알린 신민아


토크쇼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신민아.

오랜만에 방송에 나타나 화제가 되었죠. SBS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방영을 앞두고 홍보자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여자들의 눈은 역시나 빠릅니다. 이 방송이 끝나고 신민아가 입었던 야상점퍼 대단히 인기를 얻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해요. 평상시에도 옷 잘 입기도 소문난 그녀인 만큼 가을 트렌드를 빨리 읽고 먼저 밀리터리룩을 선보여주는 센스라니~ 그래서 가을엔 다른 무엇보다 야상점퍼 하나는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하야!

신민아 뿐 아니라 이미 2010F/W 런웨이에서 '밀리터리 룩'의 유행을 점치면서 올가을 꼭 한번 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일로 여심에 불을 당겼다 할 수 있습니다.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밀리터리 룩, 올가을에 어떻게 입어주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았아요.






야상자켓+바지


야상자켓과 매치하게 쉬운 바지

블루진, 블랙진, 그레이진 등 다양한 바지 스타일들과 매치하기 손쉽죠, 허나 펑퍼짐하거나 어정쩡한 바지 스타일 보다는 스키니진이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여기에 워커부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섹시한 밀리터리 스타일을 온성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밀리터리룩 느낌처럼 터프하게 입고싶다면 낙낙한 바지도 괜찮을거 같아요. 허나 바지나 낙낙하고 상의가 늘어지는 만큼 덩치가 커 보일 수 있다는 거.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면? 도전해봐도 좋겠어요.







야상자켓 + 레깅스


최근 레깅스와 스키니를 결합한 레깅스팬츠가 유행하면서 레깅스와의 코디도 가능할 거 같아요. 다행히 야상점퍼의길이가 엉덩이를 덮을 정도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노출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매력이 될거 같아요. 앞이 시원하고 민망해지는 순간이라면, 머플러를 길게 내리면 가림과 동시에 시선을 얼굴로 올려줄 수 있습니다.




야상자켓 + 핫팬츠


밀리터리의 활동성과 스타일리쉬함을 닮은 쇼트팬츠. 여자를 섹시하게 만들어주면서 움직이기 편하게 만든 1석2조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야상자켓에 쇼트팬츠를 매치시키면 더욱 빛을 발하는지 모르네요. 



상의는 티셔츠, 혹은 그 위에 가디건이나 남방을 레이어드 하고 하의는 핫팬츠를 매치해 워커부츠를 신어주면 섹시한 밀리터리 룩 완성. 남성적인 밀리터리 룩을 다분히 여성적인 아이템으로 변신시키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매라인을 노출을 시키는 것이 손쉬운 방법입니다. 다리라인이 노출되는 만큼 길고 날씬한 다리라인을 만들어 줄 워커힐이나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어요.
 


야상자켓+ 원피스


남성적인 야상이 섹시룩으로 변신하는 것은 매치하는 옷들의 역할이 큽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밀리터리 룩을 입고도 섹시한 변신이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탁월한 선택은 바로 원피스를 매치해주는 것이 아닌가 해요.

지금같은 날씨라면 블랙 미니원피스에 워커힐을 신고 날씬한 다리라인을 강조해주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여자의 매력코디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선이 다리로 많이 가는대신 다리 노출에 대한 부담은 커지지만 블랙스타킹을 신어주면 부담감은 줄어들고 스타일은 살릴 수 있겠죠.


여성스러운 원피스가 잘 어울리기는 하나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원피스나 과한 레이스나 형광 백색 류의 원피스는 어디간 겉도는 느낌이에요. 카키나 그레이, 블랙과 같은 다크한 컬러들과 어우러지는 원피스의 컬러라면 비비드하거나 너무 환한 컬러보다는 톤다운된 컬러들이 더 매치가 잘 되는 느낌이랄까요.



섹시한 미니원피스와의 조화도 잘 맞지만 빈티지한 원피스와의 매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안 어울리것 같은 이 조화로 공효진이 파스타에서 선보여 공전의 히트를 보인 매치방법이기도 하죠. 플라워 프린트의 여성스러운 느낌과 야상점퍼의 매니시함이 어우러져 오묘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플라워 패턴이 화려하기 때문에 야상과 매치할 경우 비슷한 계열의 색상이거나 원피스 부분 컬러가 야상 컬러와 맞을 경우 더욱 잘 어울릴것 같아요.



원피스와 매치시 색상은 톤다운된 컬러를 선택하거나 톤온톤으로 색상을 맞혀주는 것이 안정적인거 같아요. 원피스도 다리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 가을 트렌드인 워커힐이나 양말코디로 발끝에도 섬세한 디테일로 매력을 더하면 굿굿굿!


밀리터리룩에 있어 밀리터리 아이템의 남성적인 요소와 상반되는 걸리시한 원피스처럼 상반되는 아이템을 매치해 소재와 스타일의 차별을 두는 거이 중오한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밀리터리 무드의 아이템은 전체룩 가운데 단 한가지로 제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밀리터리 아우터에 레이스업 워커까지 매치하면 투머치라는 거! 절제의 미를 잘 살려 밀리터리룩을 잘 살린다면 겨울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여자로의 변신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출처: http://ggan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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